2014년의 마지막 주말 날씨 어떨까…"다행히 맑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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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마지막 주말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주말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거나 다소 구름이 낄 전망이다.

26일의 날씨는 기상청에 의하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기온은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에 조심해야 한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북부와 충북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추위는 토요일인 27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주말 날씨는 비나 눈 소식 없이 가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예상하고 있다.

일요일인 28일에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가 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주말 날씨’‘주말 날씨’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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