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의 공존 대책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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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최인철 신임 대한야구협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충분한 지원으로 침체된 국내 아마야구를 활성화 시키고 프로와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년4개월동안 야구를 떠나있던 최회장은 한국야구가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스포츠외교적인 측면은 물론 경기력 향상이 필수조건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이를 위해서는 협회가 최우선순위를 두어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 12년간 야구협회부회장직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협회를 소장과 노장이 조화를 이루어 인화단결을 이룩하도록 협회임원진을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아마야구는 대학 중심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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