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사는 석사로|중등교원 분리양성|85년부터 실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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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교부는 27일 중등교원 양성과정을 중학교와 고교과정으로 분리, 고교 교사자격은 석사학위 취득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교원양성제도 개정안을 마련, 85학년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국민학교와 중학교 교사는 4년제 대학과정, 고교 교사는 대학원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현재 일반대학의 교직과정은 점차 축소, 졸업 후 일정기간 교직과정을 이수한 뒤 교원자격을 주도록 한다는 것. 또 신규양성이나 임용 전 교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사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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