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웬사 부부, 「올해의 커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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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불 파리마치지 투표>
폴란드 군사 정부에 의해 10개월 동안 연금 됐던 「레흐·바웬사」가 그의 부인「다누타」와 함께 프랑스인 들에 의해 「올해의 커플」로 뽑혔다.
프랑스의 주간지 파리마치가 12월초 실시한 독자 투표결과 「바웬사」 부부가 전 투표수의 25%를 얻어 올해의 커플로 뽑혔고 「찰스」영국 황태자 부부는 20%, 스웨덴의 테니스 스타 「비요론·보리」부부가 7%를 얻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프랑스 배우 「베로니크·자노」부부 (24%) .
올해의 가장 행복한 커플로는 역시 「바웬사」부부가 22%, 「찰스」부부가 21%로 각각 1, 2위. 가장 섹시한 커플로는 「보리」 부부가 28%, 「앤드루」영국 왕자와 「쿠·스타크」커플이 24%를 얻어 1, 2위를 차지.【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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