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대회땐 한국추격 받는다"|일, 아주경기 패북에 자성의 소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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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스포츠계는 아시안게임의 금메달경쟁에서 중공에게 뒤진것을 계기로 반성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오꾜올림픽 당시보다도 많은 4백62명의 사상 최대규모대표단을 파견한 일본으로서는 제1회 대회 이래 확보해온 아시아의 왕좌를 내놓은것이 충격적인 것같다.
일본신문들은 4일 제9회 아시안게임 결과를 분석하면서 중공에 뒤진것은 고사하고 다음 대회 개최국인 한국의 급박한 추격도 무서울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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