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눈 또는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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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나흘째 계속된 소설한파가 약간 수그러들어 주말인 27일은 아침최저 영하3∼영하1도에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 같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의 영하5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7.7도 ▲청주 영하5.5도 ▲대전 영하4.1도 등 충청이북지방은 여전히 영하의 추위를 보였으나 부산·대구 등 영·호남지방과 제주지방은 영상의 기온이었다.
중앙기상대는 중국 산동반도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랭한 고기압 세력이 약화돼 추위가 약간 수그러들고 있다고 밝히고 27일은 춘천 영하 3도, 서울 영하1도 등 중부지방만 영하의 추위를 보인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이번 기압골이 통과하는 28일은 다시 기온이 떨어져 중부지방이 영하3∼영하5도의 추위를 보이겠다.
27일 낮 최고 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26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단위=섭씨·도) ▲서울=영하5 ▲인천=임하3·2 ▲춘천=영하7·7 ▲대전=영하4·1 ▲빈주=영하5·5 ▲대관령=영하13·7 ▲全州=영하1·7 ▲광주=2·3 ▲대구=0·4 ▲부산=1·3 ▲제주=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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