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버거」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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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장두성 특파원】한국을 포함한 아시아4개국을 순방하고 최근 워싱턴에 돌아온 「이글버거」미국무성 정치담당차관보는23일 한국 정부의태평양연안국 정상회담제의의 부산물로 아시아 각 국, 특히 동남아국가연합 사(ASEAN) 국가들이 한국과 쌍무적 협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된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정부관리와의 회담에서 한국군의 레바논평화군 파견문제도 논의했으나 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주한미군문제에 관해 그는 현재 한국에 있는 미군이 부대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는 것은 미군이 장기 주둔할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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