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정(15)이 친언니와 친오빠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먹고 또 먹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유정, 가수 김태우, 홍진영, 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
‘해피투게더’에서 김유정은 친언니와 친오빠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정의 친언니, 친오빠는 김유정 못지 않은 빼어난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친언니 김연정 양은 김유정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 양은 영상편지를 통해 “(유정이가) TV에서는 귀엽고 깜찍하지만 집에서는 잘 먹고 잘 싼다”며 “엄마가 먹을 걸 사다놓으면 삼남매다보니까 학교 갔다 오면 유정이가 다 먹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정 양은 “유정이가 식탐이 많다. 다이어트 때문에 학교에서 급식을 못 먹고 오이나 토마토를 싸갖고 가는데 안쓰럽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연정 양은 “유정아. 요새 힘들 텐데 많이 못 받아줘서 미안하고 힘든 일 있으면 말하고 좋은 배우 됐으면 좋겠다. 언니가 뒤에서 항상 응원할게”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유정은 2003년 크라운제과의 크라운산도 CF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유정’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