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확보율 50% 미만일 땐 해당과 모집중지 등 강경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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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일 교수확보율이 법정정원의 50%에 미달하는 대학에 대해 오는 연말까지 이를 충원, 50%수준이상을 확보토록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해당학과의 정원감축·학생모집중단·정부지원중단 등 특단의 행정조치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문교부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시달, 교수정원확보를 촉구한 학과는 치의예과· 한의과·약학과·기초의학과등 31개 학과로 이들 학과는 평균 교수확보율이 25%선에 머물러있다.
해당학과는 경상대등 15개 대학의 의학과, 전남대등 9개 대학의 치의예과, 경북대 등 3개 대학의 한의과, 충남대 등 15개 대학 약학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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