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다시 입을 줄 몰랐다”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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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지상렬 님과함께’ [사진 님과 함께 방송 캡처]

배우 박준금(52)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은 지상렬과 웨딩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숍과 주얼리 숍 등을 돌며 실제 결혼 준비를 하는 듯 들뜬 기분을 만끽했다.

박준금은 지상렬이 골라준 다양한 드레스를 차례로 입어보며 화보 촬영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박준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돌연 눈물을 쏟아 지상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변명했다.

지상렬은 "좋은 날 왜 우냐"라며 위로했으나 박준금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결혼생활에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런 시간을 갖게 된게 나한테는 남들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JTBC‘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준금 눈물’ [사진 님과 함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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