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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부 구로에 도시가스공장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l6일 내년부터 88년까지 6년동안 서울시내전체가구의 40%에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고 과천·부천·광명시등 수도권 3개시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서울시도시가스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도시가스공급체계의 중요내용은 시내도시가스공급권을 ▲동부권(종로·중·성동·동대문·도봉·성동구) ▲서부권(서대문·마포·은평·용산구) ▲강서권(강서·영등포·동작구·과천시) ▲구로권(구로·관악구·부천·광명시)등 5개권으로 나누어 가정연료의 주종을 연탄과 기름에서 도시가스로 바꾸는것으로 84년부터는 취사용및 급탕용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지역에 난방용연료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내년에 서부권과 구로권에 2개의 도시가스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아파트단지를 비롯 일반주택가와 과천·광명·부천시등 수도권3개시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키위해 가스배관망건설에 관한 건설사업을 84년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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