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수위 계속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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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11일 아침 총무단·김승목 당 민주 특위위원장 모임에서 전반3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중간평가하고 후반 3일도 전반의 페이스를 계속 지키기로 했다.
간담회는 민정당 측의 강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민한당으로서는 본회의 질문이 긍정적이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상임위가 시작되는 14일 상오 민주특위를 열어 당의 의지를 다시 밝히고 상임위에서 각 정치의안이 결실을 보도록 전략을 세우기로 결정.
임종기 총무는 국회의장의 경고나 속기록 삭제 등은 있었지만 주먹다툼이나 야유 등은 없지 않았느냐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여야 격돌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
한편 조중연 부총무는 이날상오 한광옥·이형배 의원의 속기록 삭제에 관해 유경현 민정당 부총무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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