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2명 트럭에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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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5일하오3시15분쯤 서울암사1동 462의22 강남제일교회 앞길에서 8t트럭(운전사이주철·22)이 자전거를 타고 놀던 이동네 문재환씨(35)의 맏아들인 민우군(9·명일국교3년)과 정석호씨 (42·강동경찰서순경)의 둘깨아들 유진군(9·명일국교3년)등 어린이3명을 치어 민우·유진군등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사고 트럭운전사 이씨는 과속으로 달리다 도로중간까지 나와 자전거를 타고놀던 어린이들을 발견,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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