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배우들, 인터스텔라 흥행에 "한국 팬들께 감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년 국내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 5위를 기록 중인 영화 ‘인터스텔라’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터스텔라측은 '한국 관객 특별 감사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앤 해서웨이는 “한국에서 인터스텔라를 안 본 사람이 한두명 정도인 것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며 “영화를 봐주신 모든 한국 관객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한국말로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를 본 한국 관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발표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각본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이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4년간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압도적인 점유율(50.5%)을 유지하고 있다.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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