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요르단에서 이스라엘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 벌어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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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후세이니 모스크 앞에서 28일(현지시간) 요르단 무슬림형제단과 시민 수 천 명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의 한 여성이 코란을 들고 반 이스라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들의 예루살렘 알 아크사 모스크의 출입을 무력통제 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3차 인티파다(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팔레스타인 민중봉기)를 촉구했다.

또 지난 20일 요르단 보안부가 무슬림형제단 사무차장인 자키 바니 이르쉬드를 체포한 것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압제하는 것이라며 그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르쉬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무슬림형제단을 테러단체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에 항의하는 글을 SNS에 올려 반테러법 위반 및 우호국 간 유해혐의로 체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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