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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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제1TV 『TV문학관』 (18일밤10시10분)=「창부타령」. 용소라는 깊은 물과 폭포가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고아가된 복녀와 복동이남매가 살고 있다. 동네의 지주인 최부자부인의 초상때문에 아버지가 과로로 죽고, 과부가된 어머니는 최부자에게 겁탈 당해 자결한 원한을 지닌 복녀에게 최부자의 끈질긴 악연은 계속된다.
최부자아들을 대신해서 징용에 끌려갔다가 해방이되어 돌아온 복녀의 애인 칠득이가 복녀와의 결혼초야에 최부자에게 유인되어 용소에 빠져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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