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내년 결혼…"요리하는 모습, 엄마같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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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메이비 결혼’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중앙포토]

윤상현(41)이 메이비(35)와 결혼한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윤상현과 김광규, 주상욱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독거인들의 애환을 이야기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관상가의 이야기를 듣던 중 셋 중에는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는 관상가의 말에 “사실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광규는 뒷목을 잡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이 “이르면 내년 초 결혼한다”고 말하자 주상욱은 김광규에게 일어나자며 “우리가 여기서 뭐하는거지” 라고 한탄했다. 이에 김광규는 백종원이 요리 중인 닭발을 보며 “나 사실 닭발도 못먹는다”며 집에 가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윤상현은 예비신부 메이비에 대해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확신이 들었다”며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는데 엄마의 뒷모습을 닮아있었다”고 고백했다.

메이비와의 프러포즈 사연도 공개했다. 윤상현은 “내가 혼자 사니까 요리를 해주겠다고 그 친구가 집에 왔다.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엄마의 뒷모습을 본 것 같다”며 “확실하게 마음을 잡아야겠다 싶어서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내년 2월 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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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윤상현’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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