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찬인으로 심장혈관 질환 치료 연세대 의대 홍사석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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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부터 신경안정작용이 있다고 하여 한방에 쓰여온 산조인(멧대추나무열매의 씨)이 성장열관계와 중추신경계 질환의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음이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홍사석교수팀의 동물실험결과 밝혀졌다.
이 팀은 산조인의 수용성 추출물을 얻어내 실험쥐와 고양이등에 실험한 결과 산조인이 동물의 수면시간을 연장하고 혈압을 하강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이 연구팀은 또 산조인의 수용성 풀물에는 중추신경 억압 및 혈압하강 휴발성분이 존재하며 힐압하강은 부분적으로 부교감신경성 수용제를 경유하여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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