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홍은희, 좋은 일도 함께 하는 '잉꼬부부'…아동후원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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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 유준상(45)과 홍은희(34)가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을 위해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2 hearts 1’라는 주제로 월드비전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와 함께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캠페인 ‘2 hearts 1’은 연말을 맞아 나눔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자신 뿐 아니라 친구, 연인, 가족 등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구 반대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이 같이 한 아동을 후원하는 것으로, 나눔이 주는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우정, 사랑의 관계도 더욱 깊어지는 1석 2조의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Efil 과 Evas 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는 거꾸로 하면 Save + Life 로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리는 이들에겐 생명을 구하는 구명(救命)장갑을 선물로 증정한다.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 한상호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한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에게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연말 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준상, 홍은희 부부는 2012년 월드비전 글로벌아동보건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준상은 희망날개클럽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중 구체적인 꿈이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홍은희는방송과 아동노동반대캠페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유준상’‘홍은희’ [사진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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