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아, 밧줄로 동여맨 드레스 파격…클러치 치우자 속옷 노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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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아’ ‘대종상영화제’.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한세아가 밧줄 패션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세아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밧줄을 동여맨 붉은 드레스로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세아의 의상은 가슴 등의 부위를 밧줄로 동여매는 파격적인 연출과 파격적인 하반신 앞트임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한세아는 앞트임 부분을 가렸던 클러치를 옆으로 치우는 순간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후레쉬 세례를 받았다.

이날 한세아가 입은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하고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이명재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면서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세아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데뷔했다.

'정사'는 퇴직 후 서점을 운영하던 남자의 앞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한세아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가희 역을 맡았다.

앞서 한세아는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월드컵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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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아’ ‘대종상영화제’.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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