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역구에 보조비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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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당무감사와 관련, 민한당에는 한때 지구당보조비(월50만원)를 선별 지급한다는 애기가 돌았으나 20일 당사무처는 73개 지급대상지구에 일제히 8월 분을 질금.
유막렬사무총장은『중앙당도 형편이 어렵지만 파생하는 지방당원을 격려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을 당 예산집행의 최우선순위에 두기로 했다』며『그런 만큼 각 지구당도 보조금을 성의 있게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
당무감사결과 혹시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을까 우려하던 일부 원외지구당은 이 같은 일괄지급에 안도하는 표정들.
당사무처는 지구당의 보조금용처를 대체로 사무실유지 및 인건비 30만원, 경조비 20만원씩으로 분석하고있는데 일부에선 보조금의 정기지급과 함께 지방조직의 정비를 추진해야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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