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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OB)돌아오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OB의 홈런타자 김자열(33) 이 38일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그동안 발목부상으로 지난달11일 부산에서의 롯데전을 끝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김자열은 18일 홈구장 대전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6회말 9번 김광수의 대타로 나와 2타점 중월 2루타를 날려OB가 7-6으로 신승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OB는 이날 롯데에 5회까지 5-2로 크게 뒤졌으나 6회말 김자열의 2타점적시타등 3안타와 사사구3개를 묶어 대거 5득점,7-6으로 이겨 13승4패로 선두를 고수했다.
또 삼성은 인천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이선희가 삼미 5번 김호인 (2회) 과6번 장정기 (7회) 에게각각 솔로홈런을 허용뱄으나 황규봉이 7회부터 구원에나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처리 3-2로 신승. 14승5패로 OB에 게임차없이 승률에서 둬져 2위를 기록했다.
한편 MBC는 서울경기에서 지난5일 광주에서 9회 7-7 일시정지게임으로 이날 계속된 경기에서 10회초 1사만루에서 백인천의 희생플레이로 해태에 8-7로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변칙더블헤더에서도 MBC는 8회초5번 유승안의 투런홈런등 10명의 타자가 나와 집중6안타와 적실1개로 대거 6점을 뽑아 9-2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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