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추락 사고에 따른 존 가랑 수단 부통령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일 수도 하르툼에서 소요가 발생해 42명이 숨졌다. 곳곳에서 남부 출신 청년들과 북부 무슬림 사이에 충돌이 있었으며 차량과 상점에 대한 약탈이 자행됐다. 가랑이 이끌던 남부 반군 '수단인민해방운동(SPLM)' 지도부는 이날 만장일치로 2인자인 살바 키르를 후계자로 선출했다.
[하르툼 AP=연합뉴스]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 따른 존 가랑 수단 부통령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일 수도 하르툼에서 소요가 발생해 42명이 숨졌다. 곳곳에서 남부 출신 청년들과 북부 무슬림 사이에 충돌이 있었으며 차량과 상점에 대한 약탈이 자행됐다. 가랑이 이끌던 남부 반군 '수단인민해방운동(SPLM)' 지도부는 이날 만장일치로 2인자인 살바 키르를 후계자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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