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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나를 찾아줘' 한국판 주인공에 이병헌?…"약간 실수하니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이윤석(42)이 영화 ‘나를 찾아줘’의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44)을 꼽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주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영화와 관련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영화 ‘나를 찾아줘’에 대해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이윤석은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하는 남자니깐 이병헌씨가 어떨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깜짝 놀란 MC들이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이윤석은 “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며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이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 스릴러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9월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 씨로부터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 검찰은 다희와 이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했다. 이와 관련 10월16일 첫 공판이 열렸다. 이병헌은 검찰 측의 증인으로 채택돼 24일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나를 찾아줘’ [사진 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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