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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일몰 보면 세상살이 시름이 사르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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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베트남은 겨울철이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 최적이다. 사진은 하롱베이만의 일몰 풍경. [사진 참좋은여행]

우리나라 겨울철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동남아시아를 꼽는다. 무덥지않고 따뜻한데다 건기라서 비가 적게 내리는 덕에 활동하기 쾌적하다. 여기에다 동남아는 물가도 저렴하니 여행지로 최적이다.

 최근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수많은 동남아 여행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후회 없는 겨울여행을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한 때에 참좋은여행이 8가지 동남아 대표상품을 선보였다.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자의 문의가 많은 상품 중 관광 위주 지역과 휴양 중심 지역까지 다양하게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참좋은여행이 발표한 베스트 8 여행상품은 ▶홍콩과 마카오, 두 도시 이야기 ▶라오스 완전 일주 ▶한 번에 두 나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다낭 ▶방콕+파타야 ▶쉽게 가는 치앙마이 치앙라이 ▶착한 선택 관광, 보라카이 ▶자유+패키지 코타키나발루 등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여행하기 힘들었던 홍콩과 마카오도 겨울이 되면 낮에도 그리 덥지 않아 도보로 다닐 수 있어 좋다. 침사추이에서 쇼핑과 관광을 즐기고 밤이 되면 야경을 보며 멋진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 라오스는 한국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불편한 점도 있지만 최근 ‘꽃보다 청춘’이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 하롱베이는 여행사진에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절경을 지닌 곳이며,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유적이 있는 곳으로 패키지로 묶어서 가면 동남아 여행의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태국은 왕궁·사원·수산시장 등 풍부한 볼거리와 해양스포츠·밀림여행·마사지 등 즐길거리도 많은 곳으로 가장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다. 방콕과 파타야 뿐 아니라 북부지방의 치앙마이도 유명한 관광지로 찾는 사람이 많다. 필리핀의 섬 보라카이나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한겨울에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동남아의 낭만적인 휴양지로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에 적합한 곳이다.

 선정된 여행지를 하나로 묶는 이름은 ‘업 앤 모어(Up&More) 동남아시아’로 정했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8개 상품 모두 업그레이드와 지역 특성에 따라 추가혜택을 얹었다. 업(Up) 혜택은 추가 비용 없이 특급 호텔로 한 단계씩 숙박하는 호텔의 급을 올린 것이다. 모어(More) 혜택은 옵션투어 무료나 할인 등 상품 별로 다양하다. 이전에는 선택 관광 비용을 내야 했던 것들이다. 라오스의 경우 전신마사지, 다낭은 투본강투어, 코타키나발루는 호핑투어, 치앙마이는 고산 5부족 마을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여기다 동남아 8개 지역을 다녀오는 고객에게 매화꽃 아름다운 섬진강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문의 1588-7557.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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