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제빵사로 변신…"전설(?雪)의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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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열연 중인 배우 한지혜(30)가 복수를 결심하며 제빵사로 변신했다.

16일 밤 방송된 ‘전설의 마녀’ 8회에는 시간이 흐른 후 문수인(한지혜 분)이 남우석(하석진 분)의 도움을 받아 제빵사가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인은 신화그룹에 대한 복수를 위해 교도관에서 착실하게 생활하며 제빵사의 꿈을 키웠다. 수인이 악착같이 매달린 끝에 수인은 결국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이후 수인과 풍금(오현경 분), 미오(하연수 분)는 형을 마치고 출소하게 됐다. 세 사람은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우리가 간다”고 외쳤다. 출소 후 수인이 신화그룹에 본격적으로 복수를 할 것으로 예고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복수를 다짐한 수인은 우석에게 “빵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선생님이 크로와상을 가져다주지 않았다면 분하고 억울하고 외로워서 저는 아마 죽고 싶었을 거에요”라고 간절함을 보였다.

수인은 제과 제빵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고 시댁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았다.

한지혜의 복수전이 시작되면서 ‘전설의 마녀’ 시청률은 20%를 돌파했다. 8회 방송의 시청률은 20.8%를 기록했다. 지난 7회 방송이 기록한 19.1%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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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한지혜’ [사진 MBC 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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