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5월 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 자치 행정

경남 진해시는 잘못 징수된 세금을 인터넷으로 돌려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환급 대상 지방세는 등록·취득·종합토지·재산· 자동차세 등이다. 시 홈페이지(jinhae.go.kr)에 ‘과오납 환급금 찾기’코너에 주민등록번호나 사업자등록 번호,이름을 입력하면 자신이 낸 세금의 과오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결과 잘못 낸 세금이 있을 경우 계좌 번호를 세무과 담당자에게 e-메일 알려주면 입금 조치된다. 055-548-2123.

*** 해양 수산

어부들의 출어기피와 어황부진 등으로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실적이 크게 줄어들었다.지난 4월까지 위판량은 총 5만5천2백3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4천1백18t보다 25%나 감소했다. 위판 금액도 6백34억여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8백40억여원)보다 24.5% 줄었다. 특히 4월 한달만 비교하면 지난해는 1만1천9백32t이 위판됐으나 올해는 6천4백43t으로 무려 46%나 격감했다.

*** 창업 스쿨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14일 이틀동안 소상공인 무료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의내용은 사업계획 수립과 타당성분석, 상권 및 입지분석, 마케팅, SOHO,e-비즈니스, 여성창업과 정부의 지원제도 등이다. 참석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도 무료로 나눠준다. 수강 희망자는 해당지역센터에 전화로 참가등록 하면 된다. 문의 055-275-3261.

*** 전시회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진주시 이반성면)은 오는 11일까지 나비와 곤충 특별전시회를 연다. 한국의 나비와 곤충 1천5백종을 비롯, 외국나비 7백50종, 산림해충 5백종 등 모두 2천7백50종이 전시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인 알렉산드리아 나비, 페루 물포나비 등 희귀종도 선보인다. 또 알·애벌레·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장도 마련된다. 장수풍뎅이·귀뚜라미·여치 등은 살아있는 상태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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