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공사장선 지하수 누출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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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소문지하철공사 사고가 발생한 1일하오 1시40분즘 서울을지로2가 네거리지하철2호선 6∼7공구 (시공= 삼부토건)공사장에서 지하수 누수로 길이 15m· 폭3m쯤 흙이 무너져 내려 공사가 중단됐다.
현장소장 천갑병씨(45)에 따르면 지하철역 입구 굴착작업을 하고 있던 중 지하수가 누수돼 토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지하25m에서는 포크레인 1대가 있었으나 흙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운전사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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