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한국 배우와 연기 해보고 싶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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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의 배우 브래드 피트(51)가 한국 배우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퓨리(Fury)’(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12일 영화 ‘퓨리’의 홍보차 내한했다. 브래드 피트의 내한은 이번이 세 번째여서 눈길을 끈다.

이날 ‘퓨리’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을 언급하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없지만 일 년에 할 수 있는 작품 수가 많지 않다. 한국 아티스트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 영화 시장이 넓어진 만큼 한국 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소망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퓨리’는 세계 2차 대전 때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브래드 피트 분)가 신병 노먼(로건 레먼) 등 4명의 병사를 이끌고 최후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

온라인 중앙일보
‘퓨리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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