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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 줄] "왜 군중 속에선 바보가 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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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비만과 불면증은 시계가 삶을 지배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휴가 때만이라도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인간 본래의 삶의 방식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자."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4000만 한국인에게 '놀자, 놀자'를 외쳐온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김정운 교수가 휴식의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를 뚫어본 '노는 만큼 성공한다'(21세기북스, 300쪽, 1만2000원.사진)에서.

"연기의 세계에 들어서는 것은 정신병동에 들여 보내달라고 허락을 구하는 것과 같다. 누구나 지원할 수는 있지만 정신이상이라 할 만한 사람만 허가받을 수 있다."

-브로드웨이.할리우드에서 20년 넘게 캐스팅 디렉터로 일해온 마이클 셔틀르프의 실전 연기론 '오디션'(지아, 366쪽, 1만1000원)에서.

"왜 혼자 있을 때는 그토록 영리한 사람이 군중 속에 있는 때는 바보가 돼버리는가."

-미국 증권가에서 40여 년간 투자전문가로 활약한 골드만삭스 상무이사 로버트 멘셜이 냉정하고 현명한 투자법 제시한 '시장의 유혹, 광기의 덫'(에코리브르, 352쪽, 1만50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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