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온화…판단력 정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합리적이고 치밀하면서도 온화한 성격인데다가 판단이 정확하고 결과에 대범해 후배검사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지난해 서울검사장 시절 저질탄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하들에게 한마디의 꾸중이나 불평을 안 했을 만큼 보스기질도 강하다.
한때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박영복 사건, 위장 이민 사건, 검인정교과서부정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고 서울지검 차장 검사때는 현대아파트 부정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취미는 바둑 (1급) .
건강을 위해 수영을 즐긴다.
부인 서정숙 여사(45)와 3남1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