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첫날부터 80%로 압도적 예매율…놀란 감독, 놀랐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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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작품 ‘인터스텔라’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였다.

‘인터스텔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6일 오후 2시 기준 80.9%에 달하는 예매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인터스텔라는 개봉을 2주일 앞둔 상황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6일 0시 개봉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개봉해 심야에도 극장가에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등 벌써부터 흥행 열풍이 심상치 않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눈앞에 둔 시점이 배경이다.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된 상황.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사람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탐험하게 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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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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