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왕성…성격 곧은 학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학자가 갖는 연약성을 전혀 보이지 않는 꼿꼿한 성격의 소유자다.
지난해 1월 산업계에서 전기통신 연구소 소장직을 맡아 연구계와 인연을 맺었다.
소장을 맡은 후 연구소의 분위기를 쇄신, 연구풍토 조성에 힘썼다.
타고난 건강한 체질로 서로 떨어져 있는 서울과 구미의 양 연구소를 1주일에 몇 번씩 왕복하면서 이끌어왔다.
연구소에 부임한 이래 산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생산성 있는 연구과제에 주력했다. 체신행정도 능통하다는 평이 있다.
취미는 독서와 골프. 부인 홍혜정 여사(51)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