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메이로, '3천안타' 3개 남았다

중앙일보

입력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라파엘 팔메이로(41)가 3000안타 달성에 3개만을 남겨놓았다.

팔메이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파크캠든야드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기록하며, 통산 2천997안타를 쳐내 대망의 3천안타에 3개만을 남기게 됐다.

팔메이로는 이미 500홈런을 넘겨 3천 안타만 달성한다면 역대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3명밖에 없는 '3천 안타-500홈런' 클럽에 4번째 선수로 가입할 전망이다.

역대 3천안타-500홈런 클럽에는 행크 아론(3천771안타-755홈런)과 배리 본즈의 대부 윌리 메이스(3천283안타-660홈런) 강타자 에디 머레이(3천255안타-504홈런)만이 클럽에 가입했다.[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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