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화제] 남해전문대생 '세계 무대'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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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미국 호텔주방장들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다. [남해전문대 제공]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미국 유명호텔에 인턴사원으로 무더기로 채용됐다.

6일 남해전문대에 따르면 호텔인턴닷컴이 주관한 미국특급호텔 조리 분야 인턴사원 공모에서 호텔조리제빵과 2년 맹찬진(24) 씨 등 15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미국특급호텔 총주방장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채용됐다. 이번 공모에는 우리나라 30여개 대학에서 200여명이 지원했었다.

이들이 근무할 호텔들은 미국 동부 코네티컷주의 모이건선카지노호텔과 천혜의 휴양지인 네바다주에 자리 잡은 하라스카지노호텔 등 미국의 초특급호텔들이다.

대학측은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누리사업에 선정돼 1년 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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