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트럼프월드센텀 하루만에 1백%계약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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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부산 센텀시티에 건설하는 5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트럼프월드센텀의 계약을 받은 결과, 전평형이 계약 하루 만에 100% 완료 됐다고 1일 밝혔다.

대우의 지방권 첫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셈텀시티 트럼프월드는 지 난달 28일 청약접수에서 최고 48.3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30~37층 4개동으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34~80평형대의 중대형 평형이지만 모두 4928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0.2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인접해 있으며 벡 스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등 입지가 양호한 점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삼면개방형으로 설계한 점과 옥상정원, 호텔식 서비스, 피트니스시 설 등도 고급 수요층의 눈길을 끈 이유로 분석했다.

대우는 이를 계기로 부산 부곡동 주상복합을 비롯해 해운대 우동 트럼 프월드, 미래사랑 센텀 등을 분양하는 등 부산 지역 사업기반을 더욱 확 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스랜드)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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