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방역 대책 민정당서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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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14일 권정달민정당사무총장으로부터 『현재 4백만명의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간염방역대책이 시급하게 수립되어야 한다』는 정책건의를 받았다.
권총장은 당정책연구소의 연구과제 추진상황에 관한 중간보고를 통해『지금까지는 방역대책이 법정전염병에만 치중돼 비법정전염병인 바이러스형 간염의 이환율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어있으므로 우리도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이미 개발된 간염예방백신을 독자적으로, 또는 기술제휴등을 통해 개발, 간염이완율을 예방하도록 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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