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등 부산 해수욕장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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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이 1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일제히 개장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1일 오전 11시 만남의 광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해군 제3함대 사령부의 군악대 연주에 이어 소방정과 10여 척의 어선이 펼치는 퍼레이드 등 축하행사를 한다.

광안리해수욕장도 오전 11시 만남의 광장에서 개장식을 연다.

해수욕장 근처에 요가와 단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영구 문화센터도 문을 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 개장식과 함께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2년만에 재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은 오후 6시 개장식을 가진다. 오후부터 힙합댄스 공연, 윈드서핑, 제트스키 경주, 음악회 등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기장군 일광.임랑해수욕장은 8일 개장한다.

부산시소방본부는 7개 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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