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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불 대한경협전액 공공원조 자금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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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60억달러 한일경협과 관련, 11개 프로젝트를 모두 ODA(공공개발원조)자금으로 제공할것을 재차 촉구하는 한국측의 입장을 일본정부에 전달했다고 2일 외무부가 밝혔다.
최동진외무부아주국장은이와관련, 「무라오까」(촌강)주한일목공사를 1일하오 외무부로 불러 지난달19일 일본측이 제시한 경협공여방식에대한 우리측의 공식회답을 전달, 『한국이 제시한 11개 프로젝트는 5차5개년계획중 사회간접자본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공공성이 강한 것이며 민간부문에서 담당이 어려운사업』이라고 그이유를 밝혔다.
최국장은 따라서 ODA또는 그와 똑같은 조건의 차관을 공여해줄 것과 지속적인 대일무역적자를 해소키위해 25억달러 규모의 상품차관도 반드시 제공되어야 한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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