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사단 1000명 규모 특수대대 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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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2사단이 22일 1000명 규모의 특수대대(Special Troops Battalion)를 편성했다. 26일 미군 전문지 성조지에 따르면 특수대대는 사단과 여단 기능을 통합한 사령부 기능을 하며, 최대 5개의 여단 전투팀을 지휘 및 통제할 수 있다. 미군이 2사단을 미래형 사단(UEx)으로 개편하는 차원에서 편성된 이 특수대대는 미군 평택기지가 조성될 때까지 경기도 의정부의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동두천의 캠프 모빌에 주둔할 예정이다. 예하 부대로는 1개 지원중대와 2개 통신중대 및 본부중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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