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민의 은행에서 서민의 은행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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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1위 은행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NH농협은행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00%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NH농협은행은 1961년 농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으로 시작해 2012년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농협은행으로 출범했다.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농업인·서민·영세자영업자·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금융과 정책금융,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공공금융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금융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을 모두 농업인·서민·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한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년 1000억원 가량을 사회공헌 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에 1000 곳이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지역농협까지 합하면 5000 곳이 넘는다. 특히 수익성이 떨어져 시중은행이 외면하는 농촌과 도서 지역에까지 점포를 개설, 국민들이 금융의 혜택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50대 은행에 진입할 계획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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