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7단,「왕위전」도전자 결정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김재구7단이 20일 한국기원특별대국실에서 있었던 제16기「왕위전」(중앙일보주최) 준결승전에서 하찬석 7단을 반 집으로 이겨 대망의 도전자 결정전에 나서게되었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선배 격에 속하는 노장 김재구7단(46)은「왕위전」본선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지만 도전자 결정전에까지 진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더군다나「왕위전」도전 4강에 오른 김인8단, 조훈현8단, 하찬석 7단 등은 모두 과거「왕위」를 한번씩 차지했던 주인공들이었으나 김7단만은 한번도「왕위」에 오른 적이 없었다.
김7단은 김인8단, 조훈현8단과의 승자와 도전자결정 3번기를 두게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