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희 그리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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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터론토 19일=연합】전두환 대통령 위해 음모사건의 배후인물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최홍희가 18일하오 갑자기 그리스 방문 차 캐나다를 출발했다고 최의 측근 소식통들이 19일 밝혔다.
친북괴교포지 뉴코리아타임즈 발행인 전충림도 4월2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친북괴 통일심포지엄 취재 차 유럽여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캐나다 안 친북괴 세력들의 잇단 유럽여행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통은 최의 그리스 여행이 국제태권도 연맹관계의 일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최는 국제태권도 연맹총재직을 맡고 있다. 또 최의 맏사위가 그리스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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