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사, 의료진 교류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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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남북 적십자사가 의료진 교류와 청소년 적십자 공동 프로그램 실시 등에 합의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24일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21일 방북한 한완상 총재와 조선적십자회 장재언 중앙위원장은 이 내용을 골자로 한 교류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 양측은 연 1회 이상의 의료진 교류와 평양 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 청소년적십자 단원 간의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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