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폭발관련 용의자 5백명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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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고타11일 UPI·로이터=연합】 콜롬비아의 「M-19』 좌익게릴라단체가 오는 14일의 의회선거와 5월의 대통령선거에 대항, 사보타지를 선언한 가운데 10일 「홀리오·세사르·투르바이·아일라」대통령관저앞에서 차량폭발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11일에는 또다시 보고타 중심가에서 8건의 연쇄폭발사건이 발생했다.
「투르바이」대통령은 긴급국가안보회의를 소집, 공공질서유지문제를 논의했으며 콜롬비아경찰당국은 5백명의 용의자를 연행, 폭발사건의 진범체포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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