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관 재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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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15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9년 임기의 재판관에 재선됐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 사무총장 산하의 유엔기구로 1996년 10월 구성됐다.

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의 적용과 관련한 분쟁 재판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박 재판관은 96년 초대 재판관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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