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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가이드] 백화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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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신촌.미아점은 26일까지 '노타이 셔츠 초대전'(사진)을 한다. 레노마.카운테스마라.예작 등이 참여하며, 클레릭(몸판은 색깔이 있지만 칼라와 커플스는 흰색) 셔츠, 멀티스트라이프 셔츠 등을 정상 가격보다 50~70% 할인 판매한다. 노타이 셔츠는 얼굴 모양에 따라 고르는 게 좋다. 달걀형은 어떤 셔츠라도 무난하다. 작은 얼굴은 버튼다운(칼라 끝에 단추가 달림) 셔츠, 둥근 얼굴은 롱포인티드 칼라(칼라가 김) 셔츠, 큰 얼굴은 멀티스트라이프 셔츠 등이 각각 어울린다.

◆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알뜰 개미장터'를 다시 연다. 매장 매출에 영향을 준다며 그만둔 지 2년 만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기획상품을 40~80%까지 깎아 준다. 25일 행사에는 생닭 한 마리 2000원, 프리미엄 화장지(24롤) 6900원, 면 반바지 1000원 등이다.

◆ 까르푸는 P&G와 손잡고 29일까지 인천 구월.인하.중동.계산점에서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 행사를 연다. P&G 제품을 사면 판매액의 1%를 적립해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장애우 자립지원 사업에 쓰인다. 또 추첨을 통해 소비자에게 하우젠 드럼세탁기, 까르푸 10만원 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은 23일 은평점을 열었다. 개장을 기념해 30일까지 세일 행사를 한다. 수박.참외 등 인기 신선식품 50여 가지를 20~4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양파.장바구니.화장지 등 사은품을 준다.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안내데스크에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돋보기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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