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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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조직의 활력화와 책임경영제확립을 위해 주력기업에는 변동이 없으나 큰 폭의 승진과수평이동이있었다.
전비서실장 송세창씨가 삼성석유화학사장에서 삼성전관사장으로 욺겨 앉았고, 그동안 고문직을 맡았던 김명년씨(전서울시지하절본부장)가 삼성종합건설부사장으로, 한동우씨(전재무부보증국장)가 전주제지전무로 경영일선에 나섰다.
삼성물산 강주현사장이 제일합섬 사장을, 삼성전자 강진구사장이 통신을, 대성중공업사장 최관직씨가 중앙개발사장을 겸하는등 관련산업부문에 대한 겸임도 눈에 뛴다.
그룹규모가 커지자 식품·전자·섬유등 소그룹으로 나누어 조우동회장등이 경염지도를 하는것도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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