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세 따라 금 사고 팔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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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www.chb.co.kr)은 골드뱅킹 상품인 'CHB 골드리슈 금적립'과 'CHB 골드리슈 금매매' 를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골드뱅킹은 금현물의 매매, 적립 등 금관련 상품의 판매 업무를 가르키는 말로 단순한 금화와 골드바의 매매 뿐 아니라 금적립과 금대여 등 금융상품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것이다.

'CHB 골드리슈 금적립'은 금실물의 거래 없이 통장에 금을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제 시세에 따라 금을 적립하고 만기에는 금실물로 인출하거나 매각하여 현금으로 찾아갈 수 있다. 최초 가입량은 1g(1돈=3.75g) 이상. 계속하여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 범위 내에서 월단위이며, 만기전 2회 이내에서 분할해지가 가능하다.

'CHB 골드리슈 금매매'는 영국 LBMA(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런던금시장협회)에서 인증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금실물을 매매한다. 금실물은 순도 99.99%의 100g, 500g, 1kg 세 가지를 판매하고 은행에서 판매한 금은 개인 고객에 한해서 재매입 할 수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골드뱅킹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선진 금융 기법으로 은행을 통한 금투자로 자산 운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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