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달빛에 빛나는 탱고의 판타지 제주의 가을 밤을 물들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제주신라호텔의 ‘문라이트 탱고 디너 패키지’를 이용하면 ‘풀사이드 탱고 디너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에서 매혹적인 탱고 공연과 환상적인 디너가 펼쳐진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해에 이어 아르헨티나 탱고 거장 카를로스 코펠로(Carlos Copello)의 탱고 컴퍼니 소속인 탕게로스(Tangueros)를 초청해 매혹적인 탱고 공연을 선보인다. 

해마다 세계 탱고 대회를 석권하는 이 공연팀은 카를로스 코펠로가 소속 무용수들의 모든 안무를 직접 연출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탱고 공연을 자랑한다. 이번 무대에는 카를로스 코펠로의 아들 ‘막시 코펠로’가 내한해 무대에 오른다. 이국적인 코스 요리와 함께 탱고 공연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풀사이드 탱고 디너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의 ‘문라이트 탱고 디너 패키지(Moonlight Tango Dinner Package)’를 이용하면 ‘풀사이드 탱고 디너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디너쇼는 하루 전까지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풀사이드 탱고 디너쇼’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된다. 탱고 디너쇼 메뉴로는 전복과 아보카도 타르트, 트러플 양송이 크림 수프, 시저 샐러드, 바닷가재와 소 안심 스테이크, 애플 슈트르델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탱고 디너쇼 입장객에게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작곡한 악보가 레이블에 새겨진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1병과 아르헨티나 출신 탱고 음악가 ‘ASTRO PIAZZOLLA’ CD 1세트도 무료로 제공(2인 기준)한다.

디너쇼가 끝난 후에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탱고 페스티벌은 계속된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예약은 국번없이 1588-1142. 홈페이지(www.shilla.net/jeju)에서도 가능하다.

문라이트 탱고 디너 패키지 (Moonlight TANGO DINNER Package)

▶ 가격 : 42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
▶ 기간 : 2014년 9월 9일 ~ 11월 23일
▶ 혜택
- 본관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 2인 조식(천지·히노데·더파크뷰·룸서비스 중 택 1)
- 탱고 디너쇼 2인 무료 이용
- 실내외 수영장 & 자쿠지 무료(탱고 페스티벌 관람)
- 객실 인터넷 무료이용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